-대단지 브랜드 타운 지역별 시세 리딩하며 선호도 高
-‘푸르지오’ 브랜드 타워의 신호탄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관심
대단지 브랜드 타운이 지역 아파트값을 선도하고 있다. 우수한 상품성과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성을 바탕으로 타 단지보다 가치 상승 여지가 높다는 분석이다.
일례로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푸르지오1·2차’는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이루며,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자리매김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서울숲푸르지오1차와 2차 모두 전용면적 84㎡ 기준 평균 아파트값이 17억9000만원으로 성동구 평균인 14억3000만원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경기 하남에 조성된 ‘하남힐즈파크푸르지오1·2·3단지’ 역시 지역 시세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5호선 하남시청역과 1km 가량 떨어져 있음에도 브랜드 타운 프리미엄으로 역세권 단지들보다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자세하게는 하남힐즈파크푸르지오 1단지가 3.3㎡당 2806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으며, 2단지 2510만원, 3단지 2222만원으로 하남시청역 바로 앞에 위치한 ‘A아파트’ 2177만원, ‘B아파트’ 1656만원보다 고가에 거래되며, 지역 시세를 주도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브랜드 타운은 지역을 상징하는 아파트로 떠올라 집값을 크게 리딩하며, 보이지 않는 무형의 가치를 자랑한다”며 “특히 선호도 높은 1군 건설사의 브랜드는 향후 가치 상승 여지가 비교적 크다 보니 인기가 많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경기 용인시 매머드급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 공급의 시작인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총 3,724가구 대단지로 조성 계획이며, 이 중 A1블록에 들어서는 1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동, 총 1,681세대로 은화삼지구를 가로지르는 45번 국도는 상부공원화가 진행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은 푸르지오 대단지를 분절 없이 연결된 하나의 공간에서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는 분양중에 있으며, 1차 계약금 500만원에 내년 2월부터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우수한 상품성도 자랑거리다 특히 명품 조경으로 차별화에 힘썼다. 자세하게는 ‘주진입부&웰컴가든’과 만개한 꽃을 테마로 수경공간을 형성하는 ‘블루밍 아일랜드(중앙광장)’, 경관용 미러폰드와 왕벚나무 그늘 밑에서 휴식할 수 있는 꽃잎 벤치가 배치되는 ‘워터 라운지’, 저토심구간 정원 특화인 ‘그라스 가든’과 차별화된 ‘어린이 놀이터’인 플레이 클라우드, 키친가든, 골든 밸리 등이 마련된다. 피트니스 가든에는 배드민턴장, 트랙 등이 도입된 테마형 야외 운동공간도 계획되어 있다.
또한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로는 입주민 전용 영화관, 스크린골프장 및 대형사우나, 피트니스클럽 등을 갖추었고, 푸르지오만의 복합문화 공간인 그리너리 스튜디오와 그리너리 카페, 어린이집, 키즈카페 등이 들어선다.
단지 내외부 설계도 빼어나다. 타입별로 4베이 구조,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등을 선보여 공간 활용성을 높였고, 욕실 바닥 난방(샤워부스 내부 제외)도 도입된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안전한 아파트로 조성했고, 푸르지오만의 고급스러운 문주 디자인, 입체감을 강조한 모던한 측벽 디자인 등이 상징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출처: 해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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